상문고 입시결과(서울대/의치한약수)와 교육과정 소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상문고등학교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학생·교사·학교가 합심해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온 서초지역 일반고입니다.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상문고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양질의 수업이 있습니다. 2023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교육과정에서도 그 강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학년은 공통 과목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2·3학년은 학교지정 과목을 최소화하여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개별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수능 공통 과목을 2학년에 주로 편성하고, 선택 과목을 2·3학년에 고르게 배치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수능을 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3학년에서는 탐구·연구 중심의 진로선택 과목(수학 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등)과 교양 과목(논술, 철학, 교육학 등)을 개설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수시 전형을 심도 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학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수학 과목을 개설하고, 수학 창의 캠프를 운영하여 대학 입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학년 과정에서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중심으로 스팀(STEAM, 융합인재 교육)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인문 아카데미와 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자연과학적 지식을 겸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 미술(12학년), 체육(13학년) 과목을 균형 있게 편성하고, 체육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육 중점학급을 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성화 프로그램 및 대학 연계 활동

상문고는 2008년부터 과학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인문·영상·로봇·메이커 아카데미 및 영어 디베이트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학년도부터 ‘서울시 고교-대학 연계 인재 육성사업 학교’로 지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더욱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10여 개 대학의 20여 명 석·박사 교수진과 함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심화 학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최근 A.I. 및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새롭게 ‘A.I. 아카데미’를 신설하여 연세대와 연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대학 진학 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습니다.

우수한 입시 성과

상문고는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수 일반고 전국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입시 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학년도 에는 서울대 27명, 연세대 34명, 고려대 40명으로, 의·약학계열과 SKY 대학에 총 145명이 합격했습니다. 또한 경희대 23명, 서강대 9명, 서울시립대 7명, 성균관대 25명, 중앙대 31명, 한국외대 23명, 한양대 21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총 28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자 101명의 전형 비율은 ‘수시:정시=3:7’이며, 의·약학계열 합격자 중 재학생의 경우 수시·정시 합격자 비율이 고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서울대 합격자 27명 중 재학생 합격생은 19명으로, 이 중 수시 10명, 정시 9명이었으며, 의·약학계열 재학생 합격자는 수시 3명, 정시 4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습니다.

또한, 최근 입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5학년도: 서울대 20명, 의대 23명, 약대 7명, 치대 4명, 한의대 5명, 수의대 1명

2024학년도: 서울대 25명, 의대 28명, 약대 3명, 치대 1명, 한의대 3명, 수의대 1명

2023학년도: 서울대 17명, 의·약학계열 36명

2022학년도: 서울대 27명, 의대 24명, 치대 10명, 약대 2명, 한의대 7명, 수의대 1명

맺음말

상문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꿈을 존중하며,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를 증명하며,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가르치고 싶은 학교’로 자리 잡은 상문고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